애플이 아이패드 지원하는 iOS7 베타2 버전을 25일 공개했다. iOS7 베타를 공개한지 2주만에 아이패드까지 버전을 업해볼수 있게 됐다.
▲ 애플이 선보인 iOS7 베타2를 아이패드 올린 모습 (바탕화면)
2주동안 iOS7 베타1을 업데이트 한 사용자들이 이런저런 오류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할 즈음 되어서 베타2가 공개되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양한 버전의 아이패드들과 아이패드 미니에서도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콘과 제어센터 등 iOS7에서 새롭게 선보여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베타1으로 업데이트 했던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무선 업데이트를 통하여 iOS7 베타2를 편리하게 설치 할수 있으며, 다양한 버전의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애플 개발자 지원을 통해 iOS7 베타2의 다운로드가 가능하게 됐다.
▲ 애플이 선보인 iOS7 베타2의 모습(제어판)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베타1에서 발견된 버그들이 수정됐고, 아이폰4와 아이폰4S 등 구형 모델에서의 동작속도도 향상됐다. 베타1에서 빠졌던 음성메모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네티즌들의 반응또한 "iOS7 베타2 공개 훨씬 좋아졌다", "발열이 보안됐다","이제 완전 쓸만해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애플 관계자는 "iOS7 베타는 오류 수정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배포하는 버전이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는 정식버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iOS6를 발표할때에도 9월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정식 버전을 출시하기 전까지 4번의 베타버전을 선보였고, 이번 iOS7은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