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묻은 것까지 다 먹어버리는 맛!
리틀인디아서울
글 | 전진영 기자   사진 | 홍수정 기자   디자인 | 김현정 기자

▲ 뒤에는 플레인난(2,000원)과 갈릭난(2,500원), 앞에는 치킨도피아자와 버터치킨커리(각각 10,000원)
▲ 뒤에는 플레인난(2,000원)과 갈릭난(2,500원), 앞에는 치킨도피아자와 버터치킨커리(각각 10,000원)

 
 
문의 | 02-793-5416
위치 | 이태원역 3번출구로 나와 이태원소방서 골목으로 들어가 세 번째 골목으로 올라가면 왼편에 발견할 수 있다.
이용시간 | 낮11시~밤10시(마지막 주문은 9시 반까지), 연중무휴


 
인도 카슈미르 출신인 대표 디나이 씨가 운영하는 인도전통음식점 ‘리틀인디아서울’. 인도 호텔 출신인 셰프 2명과 함께 일하는 그 역시 요리사 출신이다. 10년 전, 친구의 권유로 한국에 와서 식당을 시작한 그는 이대 앞에서도 인도음식점을 운영하다가 3년 전 이태원에 새로운 음식점을 차렸다.

▲ 샤프론밥(3,500원)과 치킨탄두리half(8,000원),치킨 말라이 케밥과 라수니 케밥 샐러드(케밥 각각 14,000원), 망고 라씨(4,000원)
▲ 샤프론밥(3,500원)과 치킨탄두리half(8,000원),치킨 말라이 케밥과 라수니 케밥 샐러드(케밥 각각 14,000원), 망고 라씨(4,000원)

어떤 마트에서도 살 수 없는 식재료가 바로 정성이 들어간 손맛이라고 하는 그는 김치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을 아주 잘 파악한다고. 그래서 한국인들이 주문할 때는 향신료는 약하게, 간은 덜 짜게 하도록 따로 주문한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고 인기도 많은 커리, 탄두리, 난을 위주로 한 세트메뉴를 만들었다. 메뉴판에 따로 적혀있진 않지만 63%가 할인된 가격으로 소셜커머스 쿠팡에 소개됐다. 이 메뉴는 빨리 매진되므로 일찍 서둘러야 사용할 수 있다.


프랑스식으로 즐기는 진한 디저트의 맛,
르쁘띠푸 LE PETIT FOUR

▲ 1.더블생크림까까케이크(4,200원), 2. 아이스녹차와 홍차(각각 3,800원), 3. 밀푀유몽블랑(5800원), 4. 밀푀유스트로베리(6,800원)
▲ 1.더블생크림까까케이크(4,200원), 2. 아이스녹차와 홍차(각각 3,800원), 3. 밀푀유몽블랑(5800원), 4. 밀푀유스트로베리(6,800원)

 
 

문의 | 02-322-2669
위치 |상수역 2번 출구로 나와서 홍대 극동방송국 방향으로 걸어가 라빠레뜨 건물 2층
이용시간 | 낮10시~밤11시(일요일 낮12시~밤10시), 명절휴무



불어로 ‘작은 화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디저트 카페 ‘르쁘티푸’는 프랑스요리학교 볼포퀴즈 출신 파티쉐가 직접 딸기를 졸이고 피스타치오 등을 다져서 만든 크림으로 디자인하여 풍미 깊은 케이크를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는 홍차, 코코넛, 레몬생강, 송로버섯, 이스파한 등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식재료의 맛과 색을 그대로 담아, 무엇을 골라야 할지 설레는 고민을 선사한다. 대표 임헌구 씨가 직접 만드는 마카롱은 프랑스식 레시피와 조리법을 사용하여, 달달하고 쫀득쫀득한 맛이 인기가 많다. 맛과 함께 독특하게 정성들인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는 르쁘티푸는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식재료를 찾아내어 맛의 품격을 더하려고 연구 중이다. 작은 맛의 변화에도 “오늘은 이 재료 사용하셨네요?”라는 손님들의 관심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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