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콘텐츠 ‘뉴미디어 활용 가족독서 캠페인-즐거운 책수다’(이하 ‘즐거운 책수다’)를 제작하여 유튜브와 작은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0일(목), 첫선을 보인다.

‘즐거운 책수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월 새로운 주제로 도서 2권(어린이 대상 도서 1권, 청소년 이상 대상 도서 1권)을 선정, 소개할 예정이다.

▲ 소통과 공감의 콘텐츠 '즐거운 책수다' 공개
▲ 소통과 공감의 콘텐츠 '즐거운 책수다' 공개
프로그램의 진행은 KBS 1TV ‘즐거운 책읽기’를 진행했던 정용실 KBS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한미화 출판평론가와 이권우 도서평론가가 격월로 출연한다. 5월 첫 방송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한미화 출판평론가가 선정한 ‘엄마사용법’(창작과비평)과 ‘오이대왕’(사계절)을 놓고 벌이는 책수다 속에서 아이와 부모의 갈등이 어디서 생기는지 짚어본다.

이번 캠페인은 책 소개와 더불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가족독서’라는 새로운 독서문화를 제시한다. 또한 매회 쉽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을 배경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작은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즐거운 책수다’ 영상은 유투브(http://www.youtube.com/happybooktalk)와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malllibrary.org) 등을 통해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으며,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한 줄 서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다음 달 방송에 소개될 도서를 선물하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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