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유튜브 화면캡처)
▲ (출처=유튜브 화면캡처)

지난 13일 공개된 가수 싸이(36)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 첫날 조회수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빌보드 닷컴, ABC, AFP 등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전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당일인 13일 조회수 1890만 건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가 지난해 10월 ‘뷰티 앤 더 비트’로 세운 첫날 최다 조회수 1060만 건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ABC 뉴스도 “한국의 팝스타 싸이가 새 싱글 ‘젠틀맨’으로 저스틴 비버의 유튜브 기록을 깼다”며 관심을 보였고, 프랑스 통신사 AFP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공개 36시간 만에 44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뮤직비디오를 자세히 소개했다.

현재 모든 장르를 통틀어 첫날 유튜브 최다 조회수 기록은 아프리카의 아동 군인과 성매매 추방을 목적으로 만든 영상 ‘코니 2012’. 이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3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빌보드닷컴은 ‘젠틀맨’의 전망에 대해 “이번 주 후반 발표될 빌보드차트에서 관심을 끌(make a splash) 준비가 돼 있다”고 차트 안착을 예상했다.

16일 오후 12시30분 현재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8,135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벨기에·체코·멕시코·핀란드 등 29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