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화), 인천대공원 백범광장

▲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동상
▲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 동상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임병호)는 6월26일(화) 오전 11시 인천대공원 내 백범광장에서 ‘제63주기 백범 김구 선생 추모식’을 가졌다.
 
이남일 인천보훈지청장은 추모사에서 “불멸의 민족혼이 되어 우리 후세에 영원히 남을 선생은 ‘독립은 내가하는 것이지 따로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백범일지에 기록했듯이 국가를 위해 우리 민족에게 가르치신 백범선생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가에 충헌 하겠다” 고 말했다.
 
▲ 임병호 광복회인천시지부장 약전낭독
▲ 임병호 광복회인천시지부장 약전낭독

▲ 남동구 여성합창단의 추모곡
▲ 남동구 여성합창단의 추모곡

추모사에 이어 최영진 인천정무부시장, 국회의원, 안충근 부회장, 보훈단체 지청장,백범 동상건립위원에 및 기타 일반시민들 포함하여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추모분향을 했고, 남동구 여성합창단의 추목곡을 끝으로 백범 김 구 선생의 63주기 추모행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나라는 내 나라요. 남들의 나라가 아니다, 독립은 내가 하는 것이지 따로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민족 삼천만이 저마다 이 이치를 깨달아 이대로 행한다면, 우리나라가 독립이 아니 될 수도 없고, 또 좋은 나라 큰 나라로 이 나라를 보전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나 김구가 평생에 생각하고 행한 일이 이것이다. 나는 내가 못 난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못났더라도 국민이 하나민족의 하나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쉬지 않고 해온 것이다"
<백범 일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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