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평화유지군 7명, 주민 8명 사망으로 라이베리아 정부 비상

최근 코트디부아르의 한 정치 단체에 의해 라이베리아와 코트디부아르 국경지대에서 기습 폭력행위가 발생하여 UN평화유지군 7명과 주민 8명이 사망하였다.

HRW(Human Rights Watch)는 라이베리아 정부가 국경 기습 폭력행위에 관계된 코트디부아르 병사들과 라이베리아 용병을 체포하는 것에 실패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를 부인하였다. HRW의 발표에 의하면 국경 기습 폭력행위로 인해 작년 이후 40여 명의 주민들이 죽임을 당했고 밝혔다. 

이 폭력행위는 코트디부아르의 한 정치 단체의 대표가 주도하여 벌인 것이지만 라이베리아 용병이 연루되어 있고 최근 UN군 7명이 사망한 만큼 라이베리아 정부는 이 사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최근 코트디부아르 국경을 폐쇄하였고 폭력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지대에 군대를 배치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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