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5만원 문화혜택, 2012년 문화카드 신규발급 및 재발급 시작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경제 및 환경적 여건 등으로 문화 활동에 제약을 받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층의 문화 참여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하여「2012년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4월 2일부터 사용이 시작된 문화바우처 카드는 1가구당 1매(연간 5만원)가 발급되며, 만 10세에서 19세까지 청소년이 있는 가구는 최대 6매까지 청소년 개인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복지시설 거주자에게도 본인 동의 후 각 시설장을 통해 개인별 문화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기획바우처 사업은 신체적 여건 등으로 문화바우처 카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셔오는 서비스로 진행되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오는 6월 26일(화) 종로구 거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바우처 첫 프로그램인 ‘문화 예술 나들이’를 시행한다. 이날 참여할 어린이들은 삼성동 PMC어린이홀에서 열리는 체험놀이전시「가루야가루야」관람 기회뿐만 아니라, 보조 인솔자와 간식, 이동차량 등을 제공받는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문화예술 나들이」외에도 희망멘토의 강연과 문화예술콘서트를 통합한「희망강연 문화콘서트」,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을 연극으로 재연하고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연극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추진하여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바우처 관련된 정보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와 (www.cvoucher.kr)와 서울 문화바우처 커뮤니티(http://cafe.naver.com/shareculture)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 02)3290-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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