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있는 것 가지고 왔어요~ ^0^/
집에서 만든 "탕수육"인데요~ 요즘 들어서 튀긴 음식이 왜 이렇게 먹고 싶은지...
짜장면도 먹고 싶고 치킨도 너무 먹고 싶고...
하지만 요즘 체중 조절 때문에 맘껏 먹진 않아요.(제 기준에선 조금 먹는데 남들이 보기엔 아닐지도?ㅋㅋ)
넘넘 먹고 싶었던 탕수육이기에 아예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결심!!!
물론 튀김요리를 하면 아무래도 조금 번거로운 감이 있긴 하지만
지저분할지도 모를 외식음식보다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게 더 좋잖아요^^
생각보다는 별로 어렵지 않으니 여러분들도 엄마표 간식 "탕수육"을 직접 만들어 드세요!
*-*-*-*-*-*-*-*-*-*-*-*-*-*-*-* 탕수육 *-*-*-*-*-*-*-*-*-*-*-*-*-*-*-*-*
-밥숟가락 / 종이컵 계량-
주재료 : 돼지고기 안심 or 등심 600g, 청주 2/1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탕수육소스: 파인애플, 당근, 브로콜리, 오렌지, 사과, 양파
물 1컵(200ml),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매실액 1큰술, 간장 2큰술, 레몬즙 0.5큰술, 녹말물 3큰술(녹말가루 1큰술, 물 3큰술)
블로거 까꿍 (kkakung81)
http://blog.naver.com/kkakung81
- 파인애플, 오렌지, 브로콜리는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 당근과 사과는 얄팍하게 잘라주세요.
- 녹말가루와 물을 섞어 녹말물을 미리 만들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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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고기는 후추가루, 소금을 뿌리고 청주도 뿌려서
잡내를 없애고, 밑간이 되도록 잠시 재둡니다.
2. 소스에 들어갈 과일과 야채를 준비하세요.
더 추가한다면 오이, 콘옥수수, 목이버섯 등이 있음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파인애플은 캔에 있는 것을 준비했었는데요,
캔에 있었던 식품은 뜨거운 물을 끼얹으면 식품 첨가물을 덜 먹을 수 있다고 하길래 저도 그렇게 해봤어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세요^^
3. 이번엔 탕수육에서 정말 중요한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볼게요.
물에 간장, 설탕, 매실액, 식초, 레몬즙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4. 소스에 야채와 과일을 넣고 섞어주신 다음~~~~
(아! 브로콜리는 향이 아주 강하더라구요.. 혹시 브로콜리 향 싫으시면 빼고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어요)
5. 녹말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그럼 탕수육소스의 끈적한 느낌이 드실거에요~
(녹말물을 다~ 부으실 필요는 없고 2~3큰술 정도 넣으심 맞을거에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ㅎㅎ
6. 재워두었던 돼지고기에 녹말가루와 계란을 섞은 반죽에
빠뜨려서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이건 저희 엄마가 말씀해준건데요..
계란을 전체 다 넣지 말고 흰자만 넣고 하면 더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엔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7. 이젠 고기를 튀길 차례네요~
식용유를 충분히 달군 다음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튀겨주세요.
2번을 튀겨야 바삭하면서도 맛있는 탕수육을 만들 수 있으니
한번 튀긴 고기를 건져서 잠시 두었다가 조금 더 높은 온도의 기름에서 재빨리 튀겨 건져내세요.
그럼 더욱 바삭바삭해져요^^
8. 튀긴 돼지고기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시고
접시에 담아 탕수육 소스를 뿌려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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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만드는법:) 새콤달콤 [탕수육] 탕수육소스 만드는법
맛있는 탕수육 대령입니다!! ㅎㅎ
새콤달콤한 탕수육 소스와 바삭한 돼지고기가 아주 잘 어울려요..
집에서 만들어도 참 맛나네요!!
저는 소스를 뿌려서 먹는 것보다 찍어서 먹는 게 더 맛있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당분간은(?) 자주 못 먹을 튀김요리... 흑흑 T.T
이번엔 탕수육 맘껏 먹어주고 아기를 위해 잠시 멀리 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 병원에도 가야하는데 몸무게가 또 얼마나 늘었을지 걱정입니다.
아가도 많이 크면 안된대서 노력중인데...
엄마가 배고프면 아가도 배가 고파서 손을 빤다는 내용을 책에서 보고는
또 내 새끼 배고플까봐 먹고 있는 저에요..ㅋㅋ(물론 제가 먹고 싶어서 핑계대는 거지만^^) .
아무튼!!! 여러분들은 아이들 간식, 술안주 삼아 탕수육 직접 만드셔서 사랑받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