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월드캠프와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대학생 리더스포럼 개최

▲ 2011 월드캠프에 참석한 40여개국의 4000여명의 세계 청소년들
▲ 2011 월드캠프에 참석한 40여개국의 4000여명의 세계 청소년들

-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등 24 개국 장•차관 정부관계자들 참석
- 각국 장관들과 대학생들 간의 실질적인 대안논의 후 공동선언문 발표
- 국내외 대학생 200여 명이 '표류하는 젊음' 주제로 리더스 포럼 개최
- 40여 개국 4,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청소년 교류의 장 월드캠프 동시개최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도기권, 이하 IYF)은 오는 7월 5일 세계청소년부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이하 장관포럼)과 ‘2회 대학생 리더스 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을 7월 3일부터 사흘간 ‘표류하는 젊음: 청소년들의 사고와 행동’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7월 1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하여 약 2주간 대구, 대전, 광주를 돌며 서울에서 폐막식을 갖는 세계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는 ‘IYF 월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장관포럼은 (사)국제청소년연합과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7월 5일 APEC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산광역시, MBN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장관포럼에는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23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정부관계자 30여명과 국내외 대학생 200명이 ‘표류하는 젊음: 청소년들의 사고와 행동’을 주제로 세계 청소년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2011년 7월에 평소 IYF를 지원해온 20개국 청소년부 장관들을 초청하여 ‘현대사회와 청소년문제’라는 주제로 ‘제1회 장관포럼 및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장관포럼에 참가한 케냐 청소년체육부장관인 ‘오투오마 폴 뇽게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IYF에서 다양하고 건전한 봉사활동을 하며 삶에 큰 변화하는 것이 감동적”이라며,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케냐에서도 정책적으로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투오마 장관은 이번 포럼에도 참가하여 지난 1년간 IYF에서 벤치마킹하여 실행한 청소년 정책의 성과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
장관포럼을 마친 23개국 장•차관들과 정부 관계자들은 울산현대자동차, 광양포스코, 광주삼성전자 등 한국의 산업시설과 여수세계박람회와 서울 전쟁기념관을 함께 방문하며 한국을 둘러볼 계획이다.

▲ 2011 월드캠프 세계청소년부 장관들과 함께 하고 있다
▲ 2011 월드캠프 세계청소년부 장관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아울러 각국 장관들은 ‘장관포럼’에 앞서 7월 3∼4일 벡스코 신관에서 열리는 ‘리더스 포럼’에도 참석해 대학생들과 함께 세계 청소년들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리더스포럼’은 한국, 미국, 러시아, 인도, 일본, 필리핀 등 국내외 대학생 200여명이 모여 장관포럼과 동일한 주제로 먼저 대학생들이 논의하고 발표한다.
리더스 포럼을 대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있는데, 홍보를 맡고 있는 이한나(인하대 영문과4)는 “장관님들과 직접 토론하고 장관포럼에도 참관할 수 있는 것은 대학생만의 특권”이며, “영어회화는 물론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YF 관계자는 “참가 대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과 사고력을 기르고,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 설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 각국의 장관들이 참여해 글로벌 포럼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IYF 월드캠프는 오는 7월 1일 부산 해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대구, 광주, 대전 등을 돌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2일(목)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한국월드캠프는 전 세계 40여 개국 4,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약 2주 동안 함께 생활하며 국제교류를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원한 해운대 해변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인드 강연, 내 한계를 뛰어넘는 단축 마라톤, 전국을 순회하며 갖는 명소 및 체험관광, 참가국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관람, 국내외 청소년 리더들에게 듣는 명사강연 외국학생들이 한국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삶을 그대로 보고 체험하는 한국가정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IYF 관계자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름을 인정하고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는 동안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고 여러 국가의 친구를 사귀는 실제적인 국제 청소년 교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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