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안 남극의 250km를 달리는 남극 마라톤.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중의 하나인 이 남극 마라톤에 한국의 대학생 윤승철(23, 대학생)씨가 도전해, 지난 3일 완주에 성공했다.

 
 
윤승철씨는 이번 남극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1년 동안 세계 4대 극지 마라톤인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중국의 고비 사막, 이집트의 사하라 사막, 남극 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극지 마라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사람은 이번 윤씨를 포함 28명에 불과하며, 윤승철씨는 23세의 나이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최연소 그랜드 슬램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