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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가득한 황금의 나라, 부르나이 왕국 (희망여행가의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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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11월, 우리 부부는 

암웨이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과 더불어 

황금의 나라 부르나이 왕국을 여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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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 전 브루나이를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일주일 동안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골프만 쳤기 때문에 (아마 18홀 기준 13라운드 정도는 달린 듯~! ㅋㅋ)

브루나이를 잘 모르고 떠났다가

이번에 제대로 여행할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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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는 보르네오섬 북단 바닷가에 위치한 경기도보다도 작은 나라이다.

1984년까지 영연방에 있다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니,

독립국가가 된 지가 28년 된 신생 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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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여행에서 우리가 머문 곳은 엠파이어 호텔 & 리조트~!

세계에서 둘 밖에 없다는 7성급 호텔이다.

(나머지 한 개의 7성급 호텔은 두바이에 있는 '호텔 버즈 알 아랍'이다~!)

브루나이의 바닷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텔이었다.

이 호텔은 18홀 엠파이어 골프클럽 을 보유하고 있어서,

골프장이 호텔 전체를 감싸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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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호텔 로비가 위치한 메인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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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객실들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었다.

늬읏늬읏~ 해가 지고 밤이 다가오는 시간에,

(이 때 밖에서 돌아다니며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온도가 된다~!!) 

호텔 주변과 바닷가를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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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입구 로비에서 우리 일행을 반겨주었던 전통 음악대~!

그들의 표정이 여유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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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브루나이 사람들은 모두 여유가 있었다.

근심 걱정을 하는 이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는 종업원들도 아주 여유로와 보였다.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과는 많이 달라 처음에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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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우리를 환대해 주던 브루나이 사람들~!

브루나이 국민들은 태어나서부터 대학 (그 이상) 졸업할 때까지 모든 교육비를 국가에서 부담한다.

그리고 모든 의료비를 국가에서 부담한다.

지상의 천국이랄까~!!!

아둥바둥 살고 있는 우리나라와는 너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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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상을 입고있는 또 다른 브루나이 여인들~!

호텔에 근무하는 종업원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녀들은 사진기 앞에서 무척이나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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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에서 바다와 호텔 외부를 사진에 담아보았다.

여유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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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리셉션에 5층에 위치하였다.

호텔 메인 로비에서 바라본 호텔 내부의 모습~!

눈 높이로 보이는 기둥들에 칠해진 노란 색들은 모두 진짜 황금이다.

호텔 내부 곳곳에는 수많은 황금들로 치장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 호텔을 짓는데, 건축비가 3조가 들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브루나이가 유명한 관광국이 아니기 때문에, 호텔은 늘 한산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번 우리 일행들의 행사로 오랜만에 종업원들이 바빴던 모양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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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은 모두 황금이라니~!!!

입이 벌어져서 다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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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행 온 자매님의 밝은 모습~!

호텔 로비 1층에서는 밖으로 나가 바닷가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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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드를 거니시는 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엠파이어 호텔 수영장은 여유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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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영장에서 바다를 바라보았다.

해가 서서히 내려앚을 즈음~!

하늘의 구름도 나즈막이 내려 앉았다.

3그루 야자나무와 벤치가 보여주는 풍경은 우리 모두를 그 곳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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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돋보이는 부부는 오늘도 내 카메라 앞에서 멋진 포즈를 취해 주었다.

작은 보트 한 척 떠있는 바다는 고요함 그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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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나이 여행 내내 우리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고 놀았다.

골프 클럽하우스에는 볼링장이 있었는데,

하루 오전에는 신나는 볼링 놀이에 열중하였다.

남아 있는 7번 핀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그녀의 포즈는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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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행에 참가한 남자들은 골프 삼매경에 빠졌고~!

여기 엠파이어CC는 매년 아시아 베스트 골프장 상을 받는 멋진 골프장이었다.

90년대 APEC 정상회담이 여기 엠파이어호텔에서 열렸다고 한다.

그 때 여기 엠파이어CC에서 라운딩을 한 클린턴 대통령이 라운딩을 끝내고 "원더풀~!!"을 연신 외쳤다고 할 정도로

여기 골프장은 나에게도 최고의 골프장이었다.

잭 니콜라우스가 설계한 코스는 좋은 스코어를 내기에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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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전통 의상을 입은 일행들의 모습~!!!!

운이 좋아 왕의 눈에 띄면 브루나이 왕비가 될 수 있다는데~!

2번째, 3번째 왕비의 자리가 비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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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에서 가장 오래 된 이슬람 사원~!

저녁 시간, 쇼핑을 위해 시내 구경을 갔었다.

부르나이는 작은 나라라 수도라 해도 그 규모가 작아서 가까웠다.

초록으로 단장한 이슬람 사원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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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의 수상마을~!

수상마을 사람들은 정부에서 무상으로 집을 준다고 하여도, 수상마을 생활을 고집한다는데~!

그 이유가 선조 때부터 그 곳에서 살아왔으니까, 불편해도 이 곳의 삶을 고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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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블롱 국립공원~!

엄청난 열대우림 속을 수상택시로 그리고 롱카누로 달려갔다.

정말 신나는 하루 여행이었다.

브루나이가 작은 나라라도 국토가 두 군데 나뉘어져 있다.

그 중간에 말레이시아가 있는데,

템블롱 국립공원을 가려면, 말레이시아를 거쳐서 다른 브루나이 땅으로 가야 했는데~!

열대우림을 오르니라 모두들 땀은 좀 흘렸지만,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은 원시 열대우림이 큰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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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환송 만찬을 위해 인도 의상을 걸쳐 입은 마눌님~!!

현지인을 조금은 닮았기는 해도, 왕비로 간택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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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송 만찬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모두 함께 소원을 적은 색색깔 등을 하늘로 날려 보냈는데~!

모두의 소원들이 다~~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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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진 불꽃놀이~!!!

형형색색 터지는 불꽃을 보며, 모두들 즐거운 함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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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 여행~!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즐거움이 컸다.

브루나이가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라서 브루나이를 찾는 여행자드이 많지는 않으리라~!

특히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가까운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는 여행자 중에서

하루를 시간 내어 여기 브루나이를 여행하는 사람은 가끔 보았다.

5박 6일간의 브루나이 여행~!!!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아쉬운 맘으로 돌아왔다.

다시 브루나이를 여행할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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