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UN 상임대표, 외교관계 정식화 공동성명에 서명해

라이베리아의 유력 일간지인 '뉴데모크라트(New Democrat)'는 2012년 11월 19일자 보도에서 라이베리아와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 양국이 외교관계를 정식화했다고 밝혔다.

'뉴데모크라트(New Democrat)'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 UN 본부에서 있었던 라이베리아 관련 행사에서 UN 라이베리아 상임대표인 마르존 카마라(Marjon Kamara) 대사와 피지 대표인 피터 톰슨(Peter Thomason) 대사가 각각 두 나라를 대표하여 라이베리아와 피지 간의 외교관계를 정식화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카마라 대사는 피지가 UNMIL(the United Nations Mission in Liberia, 라이베리아의 평화 및 발전을 위해 라이베리아에 설치된 UN 산하 기구)에 경찰 인력을 제공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몬로비아=조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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