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날 행사장
▲ 책의 날 행사장

▲ 책의 날(Feria del libro) 포스터
▲ 책의 날(Feria del libro) 포스터

볼리비아 정부는 6월 1일부터 10까지를 ‘책의 날(feria del libro)’로 지정,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책에 대해 생각하고 새로운 책을 구입해 읽어보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역시 ‘책의 날’을 맞이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Expocruz’에서 '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만화, 뉴스 등 테마별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으며, 시간대 별로 연극, 댄스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해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첫날인 1일에는 ‘IYF(국제청소년연맹)’에서 중앙무대의 프로그램과 진행을 맡았으며, 환한 미소의 ‘라이쳐스’ 건전댄스와 더불어 한복과 어우러진 '갑돌이와 갑순'이 연극, 절제된 '태권무', 아프리카의 문화댄스인 ‘투마이니’, 남미의 열정적인 ‘불레리아’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권수 산타크루즈 지부장은 “리더자의 조건은 그 무엇보다도 강인한 마음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이웃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인 자원봉사자들 및 한국인 IYF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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