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여림 수목원에서 산책하고 내려와 다음 목적지는 파사성이었습니다. 가면서 보니 이포리에서 만나는 시골 풍경이 너무 좋네요. 만든 과정이야 어떻건 간에 이포보는 여주 군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막국수 한 그릇 먹고 이포리를 걸어봅니다. 시골 길을 운전하다 만나는 정겨운 풍경을 보여 드려봅니다. 보잘것없는 사진이지만 갓길과 역주행을 불사하고 찍은 사진이기도 합니다. ^^

 

 


 
 

 

술 취한 허수아비입니다.

넥타이 이마에 두르는 거 유행 지난 거야~! ㅋㅋㅋ

 

 


 
 

 

멀리 추읍산이 보입니다.

이 산이 무슨 산인지도 모르고 찍었습니다.

다음 포스팅 할 때 보여 드릴 산악자전거 하시는 분이 추읍산이라고 알려주시네요.

 


 
 

 

열 수 있는 화각을 다 써봅니다. 저 이포대교를 위해서요.

저런 소박한 다리도 가을 하늘이 도와주니 어여쁩니다.

 


 
 

 

남한강에 반영된 가을 하늘입니다.

이런 계조는 처음 담아봅니다.

바라보니 물이고 또 하늘입니다.


 


 
 

 

사진을 잘 몰랐을 때도 전 이런 풍경이 좋았습니다.

거기에 찍는 내가 있고, 그리고 풍경이 있고, 또한 즐기는 사람이 있으니. ^^

  

 

 
 

 

인증샷 날려줍니다.

여기가 이포보입니다.

저 산에 파사성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등반기 보여 드립니다. ^^;;

 

 


 
 

 

나서며, 춤추듯 물살을 즐기는 새님과 마주합니다.

우아한 자태와 여유 있는 날개짓에 한참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이포리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에 있는 리(里)이다. 남한강이 마을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 흐른다. 자연마을로는 수부촌, ...

역사와 지리 > 지명 > 아시아 > 한국 > 경기도출처 : 두산백과사전 EnCyber

 

 

이포보 주변은 사실 촬영할 만한 곳은 없습니다. 해여림 식물원에서 나와 천천히 운전하다 보니 이런저런 풍경이 보이기는 했습니다.^^ 가을에 어울리게 황금빛 논이 바람에 넘실 거리는 것만 봐도 풍요롭고 보기 좋네요. 오랜만에 광각을 많이 이용한 사진을 포스팅합니다. ^^ 요즘은 이상하게 작고 세밀한 것에 시선도, 마음도 갑니다.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밤 되셔요.^^ (글/사진 J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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