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장년들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력설계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뉘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컨설턴트가 경력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 총 76개 과정을 운영하며 1천3백 명이 수강할 수 있다.

‘경력설계 트립(T.R.I.P)’은 42개 과정이 운영된다.
커리어 준비의 필요성 인식을 시작으로 직업선호 등 자기 분석을 통해 경력목표를 수립하고 실제 재취업 및 경력 전환사례를 통해 대안과 사후 계획을 세우는 커리큘럼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중장년 구직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연간 34개 과정이 운영된다.
▴신중년 채용트렌드 이해 ▴구직서류 작성법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한 강점 코칭 ▴성공적인 채용 접근법과 구직전략 등 구직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다.

서을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구직을 위한 기술과 전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참여자의 커리어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방향을 반영해 ‘인생 시즌 2’를 성공적으로 개척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고 밝혔다.

구직 중이거나 경력설계에 관심있는 4050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9일(월) 오전 9시부터 ‘50플러스포털(50plus.or.kr)’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별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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