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DPG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안전부와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 출범식이 개최됐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공공 정보화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근본적 해결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행정 전산망 장애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긴 호흡으로 제도적·기술적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 외에도 청약정보 통합정보조회, 건강정보 고속도로,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공공서비스 민간 개방, 청년정책 종합플랫폼 등 그간의 디지털 플랫폼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정부는 디지털 AI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똑똑한 정부를 꾸려가겠다”며 “사회 안전 분야에서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 하겠다”라며 “최근 영국과 체결한 ‘한-영 디지털정부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계기로 개도국뿐만 아니라 선도국 시장에서도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진출하는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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