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부산시민, 주한 외국인과 함께 만든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이 조회수 1억뷰를 넘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부산의 차별화한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작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2개 시리즈, 37편의 영상이 18일 1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앞둔 지난 3월 26일 첫 영상을 게시했다.

현대차그룹이 만든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2차 시리즈. 이미지 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이 만든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2차 시리즈. 이미지 현대자동차 그룹 제공

총 조회수 1억 115만 회 중 해외 조회수는 7044만 회로 해외 비중이 과반을 훨씬 넘어 약 70%를 차지했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청년, 시장상인과 역무원 등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군의 부산 시민들이 직접 15개 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다양한 매력과 엑스포 개최 역량을 설명하는 1차 시리즈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 편의 조회수는 무려 5645만 회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유치 홍보 영상의 1억뷰 돌파가 현지시간으로 20~21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BUSAN is READY!(준비된 부산)’을 랩핑한 자사 전기차 10대를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의 한국 대표단 이동 차량으로 제공해 부산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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