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5를 기대하고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루머대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가 뭔가 와닿는 것도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어찌되었든 아이폰5는 그렇게 공개되었는데...

애플은 이번 키노트의 메인을 아이폰5로 잡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폰5만 소개한 건 아니죠.

네 애플은 아이폰5와 함께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아이팟 시리즈들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다행히 잊지 않고 나오기는 했네요.

새로운 아이팟 터치 (5세대)는 아이폰5와 같은 4인치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며, CPU는 아이폰5의 A6 대신에 아이폰4S의 A5를 선택하였습니다.

 

새로운 아이팟은 두께가 불과 6 mm에 지나지 않고 무게 역시 88g에 불과하여 지금까지 나온 가장 얇은 아이팟 터치라 할 수 있습니다.

최대 40시간까지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동영상은 8시간 재생할 수 있으며,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외에 720p를 촬영할 수 있는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였고 시리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아이팟터치는 5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고, 500만 화소 iSight 카메라로 흔들림을 방지한 1080p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이나 촬영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목 스트랩인 iPod touch loop이 같은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32GB 모델은 39만 9천원, 64GB는 54만 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중에는 공식 판매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나노 (7세대)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팟 나노는 완전히 새롭게 업데이트 되면서 2.5인치 화면에 하단에 홈 버튼이 장착되었습니다.

5.4mm라는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FM라디오, 만보계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화면은 멀티터치를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아이팟 나노중 가장 긴 30시간의 음악 재생시간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이팟 터치와 아이팟 나노는 모두 작고 내구성이 뛰어난 새로운 Lightning 커넥터를 장착하였습니다.

 

 

 
 
 

또 이번에는 애플은 새로운 EarPods라는 이어폰을 제공하는데 귀에 맞는 획기적인 디자인과 강화된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현재 아이팟 터치는 16GB에 19만 9천원에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이팟 나노는 노키아 루미아 800과 매우 흡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노키아에서 디자인으로 소송을 건다면 애플은 어떻게 방어할 지도 매우 궁금한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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