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 파주포크페스티벌 등 볼거리 풍성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나들이 코스로 고민하고 있다면 자연 속에서 문화, 예술, 관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임진각평화누리로 떠나보자.

▲ 류신정_Dreaming
▲ 류신정_Dreaming
▲ 강민규_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 강민규_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임진각평화누리에서 9월 1일(토)부터 10월 1일(월)까지 약 한 달 간 국내 유수의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평화누리에서 만나다」 전시를 개최한다.

환경과 예술의 관계성에 착안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젝트그룹 ‘야생동물들’의 자발적 참여와 유니시티 코리아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평화누리의 잔디 언덕을 배경으로 도마뱀, 고릴라, 올챙이 모양등 다양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총 19명 작가의 30여 점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은 무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산책을 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 작품들을 자연스레 만날 수 있어 주말 가족 관광객들에게 제격”이라고 말했다.

임진각 관광지에는 전시 외에도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최북단 안보 관광지를 견학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마련돼 있으며 오는 주말인 8, 9일에는 공예체험과 DMZ 콩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7080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제2회 파주포크페스티벌’ 행사가 열린다. 파주포크페스티벌 입장권은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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