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020년까지 국내 LNG도입량의 20%를 셰일가스로 확보하여 중동․동남아에 치중된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원화하고 국내 가스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자주개발물량중 셰일가스의 비중을 20%로 확대한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셰일가스 도입을 확대하여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원화하고, 국내 공기업․민간의 자원개발 역량을 확충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한편, 산업 부문에서는 셰일가스가 국내 주요산업별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셰일가스發 국제 경쟁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업계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셰일가스 민관협의회’ 운영을 통해 공기업․민간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가스개발 - 액화플랜트 건설․운영 - 수송․도입’을 연계한 「한국형 셰일가스 개발 모델」을 구축하고 또한, 국내기업과 북미 에너지기업과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정부 간 협력채널 및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셰일가스 투자 확대를 위해 석유공사․가스공사의 투자재원 확충을 추진하고, 민간에 대한 수출입은행 여신 확대, 무역보험공사의 투자위험보증 확대를 통한 펀드 지원, 해외자원개발융자사업 개편 추진이다.

확보된 셰일가스의 탄력적 활용을 위해 국내 소요물량외 잉여물량에 대한 트레이딩 허용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고, 가스공사․민간의 국내 LNG 저장시설 확충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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