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강타한 볼라벤의 강풍에 유리가 '와장창'

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의 큰 피해를 입혔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의 피해는 예상밖으로 적었지만  남부지방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신문사로 제보해 온 순천의 한 가정집.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집의 베란다 현장은 아찔할 정도로 위험해 보인다. 강풍으로 인해 두꺼운 유리가 날카롭게 깨진 모습이다.

강풍을 동반한 '볼라벤', 예상보다 비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지만 바람의 위력만은 대단했다.

▲ 태풍 '볼라벤'의 위력을 알수있는 순천의 한 가정집 베란다
▲ 태풍 '볼라벤'의 위력을 알수있는 순천의 한 가정집 베란다

(사진제보=채영욱 시민기자/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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