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진단 및 제로 컨설팅 참여 가정 모집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함께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운동을 확산,정착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대기전력 진단 및 제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여성과 청소년 및 가족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가정의 전기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절약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대기전력 측정요원이 “대기전력 제로 컨설팅”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전기기의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플러그 뽑기․멀티탭 스위치 끄기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전력량을 컨설팅 해주게 된다. 

 

▲ 가정에서 새나가는 전기를 잡아드립니다
▲ 가정에서 새나가는 전기를 잡아드립니다

대기전력은 실제로 가전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낭비되는 전력으로 가정 전력 소비량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5,000억원이 대기전력으로 낭비되고 있다.

이번 “대기전력 진단 및 제로 컨설팅”은 5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울, 경기(성남, 고양), 강원(원주) 지역의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여 가정에는 절전형 멀티탭을 제공한다.

대기전력 진단 및 제로 컨설팅 참여 가정은 2개월 후 설문조사를 통해 가정 내 대기전력 실천 여부를 조사하여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시민모임은 대기전력 절감 등 전기절약을 위해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 6개 지역(서울, 성남, 대전, 광주, 원주, 천안)에서 대기전력 제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대기전력 절감 및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멀티탭 스위치 끄기, 에너지절약마크 제품 구입하기 등

소비자시민모임 김재옥 회장은 “가정의 대기전력 진단 및 제로 컨설팅은 가정 내 새어나가는 대기전력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여름철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02-739-5441, sobijamoim@hanmail.net 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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