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와 경제력은 무관

베트남이 최근 조사된 국가별 행복지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영국 민간연구소인 신경재단은 최근 전 세계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와 기대수명, 환경오염 등을 평가해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했다.

그 결과, 코스타리카가 총 64점으로 지난 2009년에 이어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베트남 그리고 그 뒤를 콜롬비아, 벨리즈, 엘사바도르 등이 이었다. 이와 관련, 관계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행복지수와 경제력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미국은 105위로 하위권이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도 40~50위, 그밖에 일본은 45위, 중국은 60위, 한국은 63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노이=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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