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의 토탈 카라이프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에서 선보인 개인장기렌터카 서비스 ‘베네카(BeneCar)’가 올 상반기 동안 지난해 연간 실적의 150%를 넘어서는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어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 개인장기렌터카 ‘베네카’, 상반기 판매대수 전년 연간실적 150% 돌파
▲ 개인장기렌터카 ‘베네카’, 상반기 판매대수 전년 연간실적 150% 돌파

스피드메이트 베네카가 이처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고유가와 불황 여파 속에서 운전고객들의 소비성향이 ‘소유’ 보다는 ‘이용’을 중시하는 합리적 성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소유’에 따른 단순한 심리적 보상보다는 초기비용부담과 연료비, 유지비 등을 대폭 절감하고 다양한 관리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렌터카 ‘이용’의 실질적 혜택이 고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들고 있는 것.

특히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는 수십년간 축적해온 토탈 카라이프 사업역량과 홈쇼핑 등 새로운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해 베네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개인장기렌터카 업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렌터카 이용의 가장 큰 메리트는 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베네카는 LPG 차량 이용은 물론, 리터당 30원의 할인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휘발유 차량 선택 시에도 리터당 100원 할인을 제공해 연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신용카드 할인 중복 적용 가능).

오랜 기간 카라이프 사업 수행을 통해 확보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상담인력들을 통해 홈쇼핑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성공비결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단순한 콜센터 전화상담이 아니라 고객을 직접 찾아가 자동차 선호도와 라이프 스타일, 경제사정 등을 파악하고 고객 입장에서 차종 선택에서부터 선납금 규모, 차량 유지와 관리 방안까지 종합적으로 설계해주는 게 베네카 전문 상담인력의 역할”이라며 “홈쇼핑 방송 때마다 상담콜이 4,000건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6월 이후 지금까지 잠재고객 6만명을 확보한 셈인데, 이들이 베네카 실제 고객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네카가 제공하는 무료세차 연 12회, 엔진오일 무료 교환 연 2회, 무제한 긴급출동서비스, 용품·타이어 할인 등 멤버십 서비스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인으로 빼놓을 수 없다.

스피드메이트는 베네카는 이 같은 혜택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홈쇼핑 방송과 함께 온·오프라인 고객접점 확대, 블로그와 같은 SNS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 곁에서의 밀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할부나 리스와는 달리 초기 비용부담이 적은 데다, 고유가 환경속에서 LPG 차량 선택도 가능해 개인장기렌터카 수요는 계속해서 늘 것”이라며 “고객취향에 최적화된 모델 제시와 만족도를 더해주는 멤버십 혜택 개발, 끝까지 책임지는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자동차 생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지난 2009년 렌터카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2년만에 업계 ‘Big 4’로 성장했으며, 자동차 종합관리시스템(TCMS)을 적용한 법인차량관리서비스와 베네카를 중심으로 1만 6천여 대의 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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