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놀이동산이 4월 1일(목)부터 재개장한다.

놀이동산의 운영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평일 10시~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10시~19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정식개장에 앞서 3.29(월) 임시개장한다.

서울시설공단은 안전한 거리두기 및 방역을 위해 놀이동산 정문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동시 입장객을 2,000명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입장객 전원에 대한 체온 측정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금지한다. 서울시설공단과 새 운영사측은 3.29(월)~3.31(수) 임시 개장 기간 중에는 매표나 식음료점 이용이 다소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요금 할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놀이공원의 대표적인 인기기종인 패밀리코스타, 슈퍼바이킹, 드롭타워를 비롯한 기존 14종의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1일 3회 이용권을 신설해 이용시민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후룸라이드는 계절적 요인과 부품 정비 기간을 고려하여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철저한 방역 하에 개장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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