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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본부장, 다자무역 신뢰 회복위한 WTO 방향 제시세계경제포럼(WEF) 워크숍에서 주제발표
이보배 기자 | 승인 2020.07.09 17:09
주제발표하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수) 21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주최하는 통상 이해관계자 대화 워크숍(화상)에서 주제 발표를 통하여 다자무역체제 신뢰 회복을 위해 WTO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적인 무역·투자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본부장은 워크숍 9개 세션 중 주요국 통상장관 및 통상전문가 등이 참석한 통상이사회(Trade Stewardship Board) 세션에서, 보호무역주의 심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다자무역체제의 신뢰 회복을 위해 WTO가 나아가야 할 방향 세 가지를 제시했다.

WTO 규범이 디지털 변혁 등 급변하는 국제 교역투자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음을 감안, WTO 협상기능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통상규범 제정과, 상소기구 기능의 조속한 정상화로 WTO의 적실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역·투자 흐름 단절과 필수인력 이동 제한 등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향후 각종 위기 발생시 국제 교역·투자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게 위기 극복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체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편입 지원, 개도국과 최빈개도국의 무역·투자 역량강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간,국가간 격차를 줄이고 무역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되는 계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기구로서의 WTO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봤다.

유 본부장은 차기 WTO 사무총장 후보로서, 이러한 세 가지 방향성을 바탕으로 국제공조를 강화하여 WTO를 중심으로 다자무역체제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번 WEF 워크숍은 10시간에 걸쳐 △통상이사회, △보조금 및 산업정책, △그린(green)무역 회복, △디지털 무역 등 9개 화상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43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무역 시스템 재건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저녁 9시 서울 대한상의 영상회의실에서 주요국 통상장관 및 통상전문가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통상 이사회」 세션에 참석하여, 주제발표를 통하여 ‘다자무역체계 신뢰 회복을 위해 WTO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전세계 무역 투자 위기상황에서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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