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19일, 전국 2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사흘 연속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늘어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19일 오전,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2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2만 902개 유치원, 초·중·고 가운데 약 0.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 인천 7곳, 경기 7곳, 대전 1곳, 전북 1곳, 경북 2곳 등이다. 등교수업이 중단된 학교들은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지난 5월 20일 등교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교직원은 총 24명이다.

학생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지역별로는 인천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3명, 부산 1명, 전북 1명이고, 학교별로는 고등학생 6명, 중학생 4명, 초등학생 5명, 유치원생 2명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경기 3명, 경북 2명, 서울 1명, 인천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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