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바스티안 피네라 대통령(사진출처=La Hora)
▲ 세바스티안 피네라 대통령(사진출처=La Hora)
마약과 알코올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 칠레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학교내 마약과 알코올 예방' 프로그램을 전국 모든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는 세바스티안 피네라(Sebastián Piñera) 대통령 정부에 의해 결정된 사안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행정기관의 감독 아래 진행될 것이며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될 담당자들은 각 학교에 의해서 결정하게 된다.

대통령은 민감한 주제인 마약복용에 관련해 국가와 학교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마약의 합법화를 추진하는 무리들이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칠레 시민들에게도 적용해 나아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보였다.

이것은 전국의 모든학교에서 시행하고자 정부가 7월 31일시작한 학교안전계획의 일부이며, 동료간의 왕따, 성적학대 및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앞으로 이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것이다.

(산티아고=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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