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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로우 기자들이 뽑은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김성훈 기자 | 승인 2019.12.31 11:08

백 대표는 TV속 모습 그대로였다 (2019년 1월호) 김성훈 편집장

‘백 대표’ 백종원 씨가 본업인 회사 경영은 물론 방송출연, 대중강연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 주었습니다. 인터뷰 당일,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음식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언제 아팠냐는 듯 술술 답변을 쏟아내더군요. ‘골목식당’에서 사장님들을 컨설팅하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직접 보니 음식에 대한 그의 열정과 철학이 더 생생히 전해져 왔습니다. 기쁨과 보람은 참 컸지만, 한편으로는 제한된 시간 때문에 더 많은 이야기를 듣지 못해 아쉬웠던 인터뷰였습니다.

2020년에도 들이대! (2019년 6월호) 김소리 기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들이대!’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저주저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의 경험담도 들어보는 코너였는데요. 특히 ‘들이대 마인드’ 전문가인 한국인재인증센터 송수용 대표님으로부터 ‘해봐야 나를 보는 눈이 달라지고 인생이 변한다’는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게 행운이었습니다. 2020년에도 안 해본 일들에 도전하며 즐겁게 취재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리는군요.

나의 첫 인터뷰이를 소개합니다 (2019년 9월호) 최지나 기자

제가 뽑은 ‘픽pick’은 의류벤더 정지경 씨입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뷰 취재는 처음이라 재미도 있고 욕심도 나더라구요. 해외봉사자 출신 사회인들의 기사는 대개 기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는데, 저는 그때 Q&A 형식으로 기사를 쓰면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사에 사진도 정말 잘 나와서 더 애정이 갔어요.

생생나라, 키리바시 편 (2019년 5월호) 고은비 기자

지난 5월, 해수면 상승으로 수십 년 내 사라질 나라로 알려진 나라 ‘키리바시’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했어요. 미디어를 통해 비쳐진 ‘키리바시’는 미래가 없는 절망의 땅이었습니다. 하지만 키리바시 현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전혀 달랐습니다. 키리바시 국민들은 문제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나라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었거든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키리바시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단원들의 소식도 무척 뭉클했어요.

스트레칭 요정, 강하나님 파이팅! (2019년 1월호) 송지은 기자

마치 오랫동안 알던 언니를 만난 듯 친근하고 따뜻했던 강하나 강사님. 늘 영상 속 선생님이었던 그녀를 직접 인터뷰까지 한다니 ‘기자 되길 잘했다!’고 할 정도로 설레고 기뻤습니다. 실물로 본 그녀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만큼이나 건강한 정신의 소유자였습니다. 유연하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시련을 이겨낼 줄 아는 그녀는, 인생의 고비를 넘으며 성숙해진 사고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20대였던 10년 전보다 훨씬 빛이 났습니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를 언제까지나 응원하겠습니다.

김성훈 기자  kimkija@itomorro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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