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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어린이의 벗' 방정환 탄생 120주년 기념식 개최
노주은 기자 | 승인 2019.11.04 22:42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안효질)이 11월 7일(목)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려대는 “2019년은 소파 방정환 선생 탄생 120주년을 맞는 해이자 11월 9일은 소파 방정환의 탄생일이기도 하다.”며 “영원한 어린이의 벗이자 민족의 스승인 방정환 선생은 국내를 넘어 세계 아동학사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면서 “고려대학의 자랑스러운 교우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방정환 선생은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법과에 1918년 입학했다.

방정환 탄생 120주년 기념식에서는 성북구 길음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귀뚜라미’ 등의 합창을 선보인다. 이어서 열리는 기념 세미나에서는 최동호 고려대 명예교수가 ‘방정환과 고려대학교’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장정희 방정환 연구소장이 ‘방정환 120년의 가치’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보성전문학교에 입학한 1918년, 그해 12월에 방정환 선생은 본인이 각본, 연출을 맡은 연극 “동원령”을 경성구락부에서 공연한다. 경성청년구락부를 조직하고 청년 문예지 「신청년」을 창간(1919)했다. 또한 3.1만세운동 때 <기미독립선언서>를 비밀리에 배포하고 3.1만세운동을 최초로 보도한 보성전문학교 교내 신문인 <조선독립신문>을 비밀리에 등사하다가 일본 경찰의 고문을 받기도 했다.1919년 11월 최초의 영화 잡지 「녹성」을 창간했으며 1920년 창간된 「개벽」 창간동인으로 「개벽」 창간호에 소설 ‘유범’을 발표했다가 일제 검열로 삭제되기도 한다.

한편, 올해 연말에는 방정환 선생의 첫 연극 ‘동원령’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노주은 기자  jooeuntw@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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