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
사진=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가 최근 미국 전기화학회(The Electrochemical Society)의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됐다고 한양대가 31일 밝혔다. 선 교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및 차세대 이차전지 시스템 분야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공로를 인정받아 전기화학회 펠로우로 선정됐다.

선 교수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노벨상에 근접한 과학자 17명’에 선정됐으며 현재 599편의 SCI급 논문과 456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재료과학 분야(2016~2018년)와 공학 분야(2016~2017년)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 연구자’로 선정됐고, 현재 미국화학회의 「ACS Energy Letters」 학술지의 시니어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1902년 설립된 미국 전기화학회(ECS)는 리튬배터리·이차전지·수소에너지·태양전지·에너지소자를 포함하는 전기화학 및 고체과학 분야의 이론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학회다. 학회는 연구자의 학술·기술적 연구 성과와 사회적 파급효과에 근거해 매년 15명 미만의 석학회원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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