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내달 8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정부가 연예인 지망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10월 8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연예계의 다양한 이슈와 관련하여 연예인을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불공정한 계약으로부터 보호하고, 또래에 비해 특수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연예산업의 특성 및 올바른 기획사 선택 ▲전속계약 체결 시 주의사항 ▲청소년 연습생‧연예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심리코칭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로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이면서 연예매니저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를 이끌고 있는 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장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연습생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희 임상심리 전문가 ▲법무법인 율원의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가 나선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연예계 진출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에 관한 교육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전속계약이나 기획사 선택 등에 고민이 많았던 부모님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매니지먼트연합(회장 신주학)과 함께 추진한다.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의 신청은 9월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대중문화예술종합정보시스템 또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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