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공유로 지역사회 가치와 발전방안 모색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협동조합의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가치를 실현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9월 2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협동조합 워크숍 ‘협동조합,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가 열린다.

협동조합은 공동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조직된 사업체로 윤리경영 및 상생번영 등 포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새로운 경제주체로, 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 이후 부산시에는 790개(2019년 8월말 기준)의 협동조합이 설립·운영 중에 있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협동조합 운영자, 예비창업가, 관계기관 및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 1부에는 ‘일하는사람들의협동조합연합회’ 신재민 국제협력위원이 ‘국내외 협동조합의 사례 및 시사점’에 대해, ‘해피브릿지협동조합’ 김철환 이사장이 ‘협동조합 프랜차이즈 사례’를,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승욱 대표가 도시재생 등 지역성에 기반한 ‘문화예술 협동조합 사례’ 김영민 전력질주협동조합 감사가 ‘시니어 협동조합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2부에는 사례발표자와 함께하는 협동조합 경영노하우 등 현실적 제언과 질의응답 등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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