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재 4개 국립대학이 공동교육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원장 양재경)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육혁신원(원장 홍효석), 진주교육대학교 기획연구처(처장 공영태), 창원대학교 기초교육원(원장 김영호)이 9월 19일 오전 9시30분 경상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공동교육혁신센터 구축 및 공동 교수·학습 역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동교육혁신센터의 역할 정립 및 설립 ▲교육성과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역량기반 교육과정 연구, 설계 및 성과 분석 체계 구축 ▲지역사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 수요조사 개발 및 실시 ▲교수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국립대학 간 상호 교류와 협력 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다양화 및 교수 학습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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