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절 접견 등 의식이 열리던 장소다.  그동안 문화재 훼손과 사고 우려 탓에 관람객에게 개방되지 않았다. 21일부터 관람이 가능한 근정전은 1회당 20명으로 내부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사진 문화재청)
근정전은 왕의 즉위식이나 문무백관의 조회(朝會), 외국 사절 접견 등 의식이 열리던 장소다.  그동안 문화재 훼손과 사고 우려 탓에 관람객에게 개방되지 않았다. 21일부터 관람이 가능한 근정전은 1회당 20명으로 내부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사진 문화재청)

국보 제 223호 근정전 내부가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근정전 내부 시범 특별관람을 2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토요일에 두 차례식 진행한다고 밝혔다.  근정전은 조선시대 국왕 즉위식, 대례 등 행사시 이용된 곳으로 조선 왕실을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현재 근정전은 조선 말기인 1867년 흥성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탄 근정전을 중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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