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청.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여성가족원이 오는 8월 2일부터 5일간 ‘당당한 여성이 되기 위한 첫 걸음!’을 슬로건으로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3기 강좌는 총 298개 강좌에 6916명을 모집하며 유튜브 크리에이터,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등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한 은퇴준비 삼시세끼 요리교실, 가족 동영상 만들기, 가족경락 마사지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제2기 강좌와 비교해 이번 모집에는 경력단절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도 제고를 위해 쉽게 배우는 코딩, 소리한글 뇌건강지도사, 서양매듭 마크라메 입문, 카페매니저 양성과정 등 13개 강좌가 추가됐다.

이현미 시 여성가족원장은 “제3기 강좌는 취·창업 및 가정 친화 교육을 확대하고 젊은 여성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해 당당한 여성으로서 사회참여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실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다. 수강료는 인터넷 가상계좌 입금, 신용카드 결제 및 실시간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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