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정 동아대 총장(왼쪽)과 나탈리야 카르포브스카야 남연방대학 대외부총장 겸 국제융합인문과학교육 센터장이 학술교류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한석정 동아대 총장(왼쪽)과 나탈리야 카르포브스카야 남연방대학 대외부총장 겸 국제융합인문과학교육 센터장이 학술교류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러시아 남부 명문대인 서던 페더럭 대학교(Southern Federal University, 국립 남연방대학교)와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15년 설립된 남연방대학교는 로스토프 온 돈(Rostov-on-Don)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에 있는 10개의 연방대학 중 한 곳이다. 중국, 인도네이사,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를 비롯해 독일·프랑스·스페인·터키·미국·캐나다 등 전 세계 54개국 175개 기관과 학점교류 및 ERASMUS+ 프로그램(유럽연합 내의 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외교류를 하고 있다.

지난 2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황영현 국제교류처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나탈리야 카르포브스카야 남연방대학교 대외부총장 겸 국제융합인문과학교육센터장, 예카테리나 코르만 과학교육협력발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와 남연방대학 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생과 교원 교류, 공동연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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