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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 사무소 설치 ‘가속도’…이개호 장관 로마행
이보배 기자 | 승인 2019.03.18 13:54

개발도상국의 기근과 빈곤을 없애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The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이하 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가 설치를 위해 이개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17일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기아, 식량 불안과 영양실조 제거, 농업의 생산성 개선, 농민 빈곤의 개선, 효과적인 농업과 식량 유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농림수산식품부와 FAO 양 기관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 내 사무소 설치에 대한 협의를 시작해 지난해 8월 최종 문안에 합의했다. 이후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에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탈리아 일정에 오른 이개호 장관은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FAO 한국 사무소 설립 협정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FAO 사무총장(Jose Graziano Da Silva)과 면담하고, FAO 한국사무소 설립 협정문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사진 박종도 기자)

식품부는 이번 협정체결 이후, 한국 사무소장 선발 등 제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올 상반기 중 사무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한국 사무소는 향후 우리나라와 FAO간 공동으로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협력사업 시행,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험 및 기술 전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분야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협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FAO와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적극 공유해 우리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개호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에 세계식량계획(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국산 쌀 원조사업이 추진되고 알려질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WFP에서는 식량 원조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 정부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개호 장관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FAO와 WFP 두 기구 내 한국인 채용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아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우리 농업의 비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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