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서초에스티지 등 전용면적 59㎡, 78세대 모집

오늘(11일)부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모집이 시작된다.

최근 강남3구를 중심으로 전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장 20년까지 시세의 60~70% 수준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에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11일)부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늘부터 13일(수)까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서초교대e편한세상 ▲‘서초푸르지오써밋’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반포동 ‘반포자이’ 등 78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주은 기자
오늘(11일)부터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늘부터 13일(수)까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서초교대e편한세상 ▲‘서초푸르지오써밋’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반포동 ‘반포자이’ 등 78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주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늘부터 13일(수)까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에스티지’ ▲서초교대e편한세상 ▲‘서초푸르지오써밋’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반포동 ‘반포자이’ 등 78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모두 전용면적 59㎡로 임대보증금은 5억750만~5억4670만원으로 시세의 60~70% 수준으로 공급된다. 반포자이는 올해 2월~3월 동일 면적의 전세 실거래가가 7억~9억원, 래미안서초에스티지의 경우 7억 5천만~8억원 선이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장기전세주택은 지난 모집 공급 당시 최종 미달된 호수를 재공급하는 것으로, 입주자의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50%(3인가구 기준 810만원)으로 크게 완화했다. 시세대비 저렴하다고 하지만 공급 지역 특성상 59㎡ 면적의 임차보증금이 5억원이 넘기 때문이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오는 25일(월) 발표되며 최종 당첨 여부는 5월 28일(화)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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