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시·도 교육청 감사 결과와 비리학교 명단이 17일 공개를 앞두고, 이번 발표로 학교비리를 근절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51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학교비리 근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총리는 “감사결과를 공개할 대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어느 학교가 어떤 비리를 저질렀고 어떠한 처벌을 받았는지, 지금은 문제가 얼마나 해소됐는지, 앞으로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등을 국민들게 소상히 설명해 드리시기 바란다”며 “학교비리를 없앨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51회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17일 발표될 전국 초,중,고교 감사 결과 발표와 함께 '학교비리'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주문했다. (사진 국무조정실)
12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51회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통해 오는 17일 발표될 전국 초,중,고교 감사 결과 발표와 함께 '학교비리'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교육부에 주문했다. (사진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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