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산업·통상측면 혁신방향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3일(금) 코엑스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기업 혁신(4th industrial revolution and business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2018 산업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동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주한외교공관, 국내‧외 기업, 학계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향후 통상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연사. 사진 왼쪽부터 Masamichi Kono OECD 사무차장, 유진근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Chiara Criscuolo OECD STI 부서장, 이준 산업연구원 실장, 안상훈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Javier-Lopez Gonzalez OECD TAD 무역정책분석관, Ricardo Melndez-Ortiz ICTSD 회장.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포럼 연사. 사진 왼쪽부터 Masamichi Kono OECD 사무차장, 유진근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Chiara Criscuolo OECD STI 부서장, 이준 산업연구원 실장, 안상훈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Javier-Lopez Gonzalez OECD TAD 무역정책분석관, Ricardo Melndez-Ortiz ICTSD 회장.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김창규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 추구되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 후,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 논의를 심화하여 한국 산업·통상에 대한 시사점을 가져다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은 신산업창출이라는 기회요인이 있으나,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 대체, 불필요한 규제 해소 등 과제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사람측면에서는 재교육·전직지원, 산업측면에서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의 규제혁신노력, 통상 측면에서는 새로운 통상협의체 출범을 통한 신규범·규제조화·비즈니스모델 논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산업부는 포럼을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가진 역량을 이용해 4차 산업혁명 계기 사람·산업·통상 측면에서 경주하고 있는 줄거리를 진전시키길 바란다는 점을 내비쳤다.

이후에는 국내외 산업·통상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이를 활용한 혁신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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