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공예트렌트페어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2018공예트렌트페어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인 ‘2018 공예트렌트페어’가 오는 22일(목)~25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다. 국내외 8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0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화랑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프리미엄 △산업 △인큐베이팅(육성)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눠지며 구역에 따라 주제관, 창작공방관, 해외관, 쇼케이스관, 대학관 등 총 653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올해 주제관에서는 내년 4월 이탈리아의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에 열리는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전’을 미리 선보인다. 정구호 예술감독은 ‘묵묵하고 먹먹하다’를 주제로 전통 수묵화적 기법으로 해석한 기획 전시를 연출한다.

쇼케이스관에서는 ‘지극히 사적이고 지극히 아름다운 내 삶의 도구, 공예’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공간과 식물조경, 서적 등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꾸고 지속하는 삶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공예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10개국의 구매자들을 초청, 참여 작가들과의 만남은 물론 거래 성사 후 수출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 전공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학관의 참가비를 대폭 인하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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