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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무직 업무에 '로봇기술' 도입한다
박용언 객원기자 | 승인 2018.10.31 11:26

LG전자가 사내 사무직 업무에 로봇기술과 인공지능을 도입하겠다고 31일 밝혔다.

LG전자가 사내 업무에 인공지능, 로봇기술을 도입한다.

올 초부터 영업, 마케팅, 구매, 회계, 인사 등 12개 직군의 총 120여 개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도입한 LG전자가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업무에 이 기술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내려받고 특정 양식의 보고서에 입력하는 등 그동안 사람이 일일이 해야 했던 업무를 수행한다.

예를 들어 로봇 소프트웨어가 각 법인에서 메일로 보낸 매출실적과 사내 시스템에서 내려받은 환율 등의 정보를 적용, 보고서 형식으로 리포터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메일을 발송하거나 거래선 시스템에 접속해 매장별 판매정보를 집계한 후 회사 시스템에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이 로봇 소프트웨어가 처리하는 업무량은 사람의 근무량으로 환산할 때 월 3000시간 이상이다.

LG전자는 로봇기술뿐 아니라 빅데이터,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도 사무직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거래선 채권의 부도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해 부도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고 있다. 실제 이 시스템은 올해 이후 부도난 채권 가운데 65%를 사전에 예측했다.

LG전자 정보전략담당 강승원 상무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은 사람이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가 정착하는 것뿐 아니라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언 객원기자  parkyu@good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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