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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등 남태평양 5개국 '물분야' 공무원, 한국 찾는다
엄인숙 기자 | 승인 2018.10.10 11:45

최근 심각한 수자원 문제를 겪고 있는 피지,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5개국의 수자원 분야 공무원 12명이 한국을 방문, 수자원 개발 및 관리에 대한 연수에 참여한다. 사진=2016 태평양 도서국 특별연수 시화조력발전소 현장학습

피지, 키리바시, 사모아 등 남태평양 5개국의 수자원 분야 공무원 12명이 물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태영퍙 도서국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연수는 10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피지, 키리바시, 사모아, 통가, 팔라우 5개국에서 참여한다.

이들 국가는 최근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 면적이 줄어들고 지하수의 염분 농도가 높아지는 등 심각한 수질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풍부한 강수량에 비해 물관리 시설이 부족해 물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여 국가 물관리 정책수립부터 지하수와 빗물 재이용,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확보 방안을 비롯해 수질과 누수 관리,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지리적 여건이 비슷한 제주도의 누수율 관리를 지원 중인 한국수자원공사 제주도사업단과 어승생 정수장 등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에 대한 실증사례를 직접 둘러볼 예정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태평양 섬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라며,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물 관련 국제연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엄인숙 기자  iyf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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