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및 체험전인『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오늘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총 30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4일간, 총 15개 전시장, 46회 세미나·포럼·교육 행사, 15개 국민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개국에서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비즈니스 상담 및 수출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3일(수)∼4일(목)에는 에너지 잡페어가 열린다. 에너지 공공기관, 대표 에너지 기업 15개사가 참가해 에너지 분야의 채용상담을 개시하고, 전문 컨설턴트의 채용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3일(수) 오전에는 일자리 토크콘서트가 열려 에너지 잡페어를 통해 취업한 선배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업 홍보(PR) 타임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직접 설명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민참여관 내에는 어린이와 가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전기 만들기, 태양광 미니카 경주 등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신재생에너지 3D 체험’,‘에너지 마블’등이 참관객을 기다린다.

공휴일인 3일(수) 오후에는 공휴일을 맞아 전시장을 찾는 가족 단위 참관객들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으로 엮은 에너지 투게더 콘서트를 열어서 VR(가상현실) 퍼포먼스, 김영만 아저씨와 함께하는‘쎄쎄를 만들어 볼까요’의 종이접기, 에너지 상식퀴즈를 풀고 선물을 받는 에너지 빙고게임, 에너지 골든벨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삼성, LG, KT, SKC 등이 ICT 제품과 고효율 단열재,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솔루션 등을 통해 스마트 조명 특별관과 녹색건축 특별관으로 구성한 스마트에너지관, 국산 초소형 전기차‘다니고’를 제작하는 대창모터스와 인하대학교 자율주행차 연구팀, 교통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참가한 친환경 스마트카관을 통해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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