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압도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에게 이스라엘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로 한 전임 대통령의 결정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파라과이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한 자국 대사관을 텔아비브로 재이전하겠다고 결정함에 따라 펜스 미국 부통령이 성명을 걸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주 파라과이 대사관 폐쇄 명령으로 맞대응 했다.

앞서 파라과이는 지난 5월 21일 미국과 과테말라에 이어 이스라엘 내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파라과이 내에서 이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카르테스 정권이 8월에 새로 부임할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당선인과 대사관 이전 문제에 대해 전혀 상의하지 않은 채 이를 추진했기 때문이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중동 국가의 평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중동 국가의 평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압도 파라과이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중동 국가의 평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결정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유엔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등 다수 종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어느 국가에도 속하지 않는 국제도시로 규정하고 있으며, 예루살렘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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