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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개미'까지 발견… 검역본부, 인천항 붉은불개미 퇴치 총력
노주은 기자 | 승인 2018.07.09 11:15
지난 7일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은불개미의 여왕개미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7일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은불개미의 여왕개미가 발견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애벌레 16마리와 일개미 776마리도 함께 발견됐다.

검역본부는 다음날인 8일에도 합동조사를 벌였으나 다행히 추가 발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자체번식이 가능한 여왕개미의 전 단계인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미뤄, 확산 가능성이 낮은 초기 단계의 군체로 보인다며, 군체 수의 규모로 볼 때 금년 봄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붉은불개미의 정확한 유입 경로가 밝혀지지 않으면서 검역본부는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전체에 대해 식물검역관 등 총 145명을 투입하여 육안정밀조사와 예찰 및 방제조치를 하고, 최초 발견지점 1km 내는 예찰트랩 766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한 독성을 가진 붉은불개미에 물리면 통증과 가려움의 증사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가축 피해 및 전기설비 훼손의 위험이 있어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달 평택항 및 부산항 야적장 이후, 컨테이너 내부까지 합치면 이번이 6번째이다.

노주은 기자  jooeun7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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