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영남대학교가 ‘경북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2017년 4월 영남대학교가 ‘경북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영남대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표로,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곳을 선정해 해당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기반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비 2억 원, 경상북도 2억 원, 경산시 5천만 원 등 총 4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는 지난해 4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개소, 빅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정보통신공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는 제2의 유전이라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활용이 아직 미흡하다.”면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기억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빅데이터 관련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2018년 전국 분야별 기관, 기업, 대학 및 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130여 개의 빅데이터센터 중 전문성과 운영성, 적용성을 고려해 총 36개 빅데이터센터를 전문센터로 선정하고 ‘빅데이터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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