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튜버가 부산시 맛집과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와보이소부산' 첫 화면
일본 유튜버가 부산시 맛집과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와보이소부산' 첫 화면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유튜버가 방송하는 ‘와보이소부산’ 제작사 부산사랑(대표 곤 마사유키)과 부산시,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23일 ‘원데이 부산투어’를 개최한다.

부산투어는 일본 각 도시에서 부산을 찾는 부산사랑 팬 18명과 함께 ▲부산관광고등학교에서의 동래파전 요리체험 ▲다이아몬드베이 요트체험 ▲오륙도 스카이워크 ▲민락수변공원에서의 치맥 ▲황령산 야경 감상 등을 체험한다.

시는 이번 투어의 전 일정을 유튜브에 공개해 부산만의 매력을 영상으로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사랑 곤 마사유키 대표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한우고기 맛집 영상을 게재 후 폭발적으로 구독자가 증가했고, 구독자와 함께 투어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출연자와 함께 부산만의 관광명소를 돌며 많이 홍보됐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을 찾는 일본인이 작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으며 거리에도 눈에 띄게 일본인이 증가했다. 이번 팸투어는 부산을 정말 사랑하는 일본인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만큼 관광객의 입장으로 본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 일본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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