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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북미정상회담 결과 트럽프 대통령 기자회견 모두발언
이보배 기자 | 승인 2018.06.12 19:50
북미정상회담 결과 기자회견 중인 트럼프 대통령ⓒYTN뉴스화면 캡쳐

12일 북미정상회담 결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모두 발언 전문이다.

돌아갈 채비를 할 때다. 24시간 정말 대단한, 사실대로 말하면 석달간 굉장한 날들이었다. 방금 보신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을 생각해본다면 아주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영광입니다. 이렇게 전 세계인 앞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지켜보는 모든 분들 앞에서 말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 김정은 위원장과 오늘 매우 밀도 있고 긴밀한 시간을 가졌다. 여러분도 합의문을 받으셨거나 조금 있으면 받으실 것이다.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고 여러분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다.

먼저 싱가포르 측에 감사드린다. 리센룽 총리께 감사드린다. 제 친구죠. 이 나라는 정말 아름답고 우아한 나라다. 싱가포르 국민께, 모든 시민께 감사드린다. 이러한 오늘의 중요한 회담을 성공적으로 유쾌하게 기쁘게 치르는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문재인 한국 대통령께도 감사드린다. 오늘 끝나고 나서 또 통화할 생각이다.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아베 총리께서도 일본과 세계를 위해서 옳은 일을 하는 좋은 분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께도 인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대북제재 조치와 관련해 봉쇄 정책을 협조적으로 해줬고 시진핑 주석 역시 제 좋은 친구다. 좋은 지도자시기도 하다. 그분들의 노력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린다. 역사적인 날이 성사될 수 있게 도와준 특히 김정은 위원장께 감사드린다. 밝은 미래를 위한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것에 감사드린다.

북한과 미국의 현직 대통령, 그리고 정상이 한자리에 앉아 대화했다는 것만 해도 의미가 크다. 김 위원장과 솔직하고 직접적이고 생산적인 대화 가졌다. 강력한 환경 안에서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 생각해보십시오. 70년 전 혈전이 있었다. 한반도가 한국 전쟁 때문에 참혹하게 변했다. 수만 명의 미국인들이 그곳에서 전사했다. 정전 협정을 맺었다. 지금까지도 정전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언젠가는 그리고 꼭 전쟁이 끝날 것이다. 과거가 미래를 정의할 필요는 없다. 어제의 갈등이 내일의 전쟁이 되리란 법 없다. 역사는 이 사실을 증명해왔다. 적이 친구가 될 수 있고 우리는 우리 선조들의 희생에 대해 예우하는 바다.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계속 기억하고 우리는 그걸 이어나가고 있다. 북한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제한이 없다. 핵무기만 포기한다면 말이죠. 전 세계와 함께 한다면 말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거대한 기회를 앞에 두고 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안전과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북한에 가져온 위대한 지도자로 기록될 기회를 갖고 있다. 우리는 오늘 합의문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변치 않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우리는 앞으로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최대한 빠르게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내용은 현재까지 어떤 정부도 시작하지 못했던 과정이다. 북한은 이미 미사일 엔진 실험장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합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서명 이후 제가 직접 들은 내용이다. 미사일 테스트를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그 시험장을 곧 파괴한다는 것이다.

평화란 것은 우리가 언제나 그것을 위해 노력할 이유가 있다. 이 문제는 아주 오래전 해결되었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기회와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모두이지만 가장 용기있는 사람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

남북한의 모든 국민은 정말 재능이 많고 성실한 국민이다. 남북은 같은 언어와 관습, 전통 그리고 역사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위대한 운명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이제 핵의 위협으로부터 구해내야만 한다. 물론 그것이 완료될 때까지는 제재는 계속 있을 것이다. 남북의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날을 원한다. 이산가족이 다시 만나길 바란다. 어두운 전쟁의 과거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이제 밝은 미래는 우리가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우리는 분명 거기로 나아갈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지만 실제 일어나고 있다. 오늘은 세계 역사적으로 아주 위대하고 중요한 날이다.

김 위원장은 곧 북한으로 돌아간다. 돌아가자마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을 만족스럽게 하고 또 안전하게 만들 조치를 취할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언론인들이 많아 내가 불편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은 아마도 이것이 모두에게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보배 기자  news@dailyt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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